오늘의 헤드라인 뉴스는 '日경제보복] 핵심은 EUV 차세대 반도체 공정 노렸나'라는 기사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ㅇ 일본 정부의 보복성 수출 규제 여파가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수출 규제에 포함된 제품은

일반 포토레지스트가 아니라 차세대 노광장비인 EUV용 포토레지스트로,

현재 D램(DRAM) 반도체 공정에 주로 사용하는 ‘ArF 레지스트’, 3D 낸드플래시 공정에 주로 사용하는

‘KrF 레지스트’는 포함시키지 않았으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 1위 목표 달성을 위해 삼성전자에

필수적인 EUV용 제품을 ‘콕’ 집어 규제한 것으로 밝혀져졌습니다. 

ㅇ EUV용 레지스트는 첨단 기술 제품으로 대체가 불가능해 EUV가 한국 반도체의 미래 경쟁력이란

걸 알고 일본이 가장 아픈 카드를 꺼냈다는 것입니다.

□ 다음은 일본의 對韓 수출규제 관련 소식입니다.

ㅇ 일본이 한국수출을 규제키로 한 3개 품목 외에도 반도체 생산의 핵심원료인 ‘웨이퍼’의 대일의존도도 5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나 반도체 산업의 위기감이 더 커졌다는 소식,

ㅇ 마이니치 신문도 "일본 정부가 앞으로 다른 품목으로도 제한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히면서  "안보상

우호국을 수출절차에서 우대하는 '화이트 국가'에서 한국을 제외하고 전자부품 등 첨단기술의 수출절차도

엄격화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 예상 가능한 카드로는 ▶농·수산물 수입제한(농림수산성) ▶전략물자 수출제한(방위성) ▶단기 취업비자 제한(법무성)

▶송금 제한(재무성) 등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ㅇ 또한, 일본 정부 각료들은 이번 조치가 "세계무역기구(WTO) 위반이 아니다"는 주장을 잇따라 반복하고

있습니다. 

ㅇ 반면, 일본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일본이 개방적인 자유무역을 요구해 온 만큼 규제 강화는 유감”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 다음은 삼성전자가 신경망처리장치(NPU, Neural Processing Unit) 기술을 육성해, 2030년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글로벌 1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밝힌 가운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이 최근 컴퓨터 비전 분야의 글로벌

최대 학회 CVPR(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에서 반도체가 특정 상황을 인식할 때 정확도를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기존 32비트로 표현되는 서버용 딥러닝 데이터를 4비트 이하로 낮출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는 소식입니다.

- 딥러닝 데이터 크기를 8분의 1로 줄이면, 기기에서 AI 연산을 수행할 때 속도는 반대로 8배 이상 높일

수 있어 소비전력 또한 획기적으로 낮추면서 빠르게 연산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다음 소식은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 미국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MAT)가 ‘박막(薄膜)’ 전문 장비업체인

일본 고쿠사이 일렉트릭(國際電氣)을 2500억 엔(약 2조6844억 원)에 인수한다고 닛케이신문이 보도하였는데,

ㅇ M&A이유는 5세대(5G) 이동통신 장비 상용화에 따라 반도체업계의 최신 부품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AMAT가 5G 시대를 맞아 최신 자동차, 산업기계 등 여러 분야의 고성능 반도체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고

AMAT가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으로 일본의 고급 반도체 기술이 유출되는 것을 우려했기 때문에

國際電氣를 인수한 것으로고 전해졌습니다.

□ 다음은 국내외 정치/경제/사회 관련 소식입니다.

ㅇ"日정부는 보복카드만 100개를 갖고 그 동안 수차례 경고했지만,  文정부 는 무반응"했다는 소식,

ㅇ 한일관계의 악화 책임있는 청와대가 막상 일본 정부의 보복조치가 나오자 침묵하고 있다는 기사로

일본정부가  1일 강제징용 배상 문제 등을 이유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소재의 대(對)한국 수출

규제에 나섰지만 청와대는 국무회의에서 한일 관련 논의가 전혀 없었다는 기사,

ㅇ 위안부-강제징용 불 지른 문대통령, 한일관계 악화 책임지라!는 논평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