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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9.10.29(화)KOVRA NEWS 등록일 2019.10.29 04:37
글쓴이 한국진공기술연구조합 조회 365

★ 오늘의 뉴스  Headline은  이른바 '반도체 코리아 연합군'이 올들어 실적 '다운턴

(하락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이에 미국과 대만 경쟁업체들은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는 양상이라는 소식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ㅇ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실적 신기원을 이뤄낸 와중에도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메모리 편중부작용 우려가 현실화한 데 따른 것으로시스템 반도체와 

차세대 메모리 육성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ㅇ 28일 업계 등에 따르면 대만 TSMC(17), 미국 인텔(24), SK하이닉스(24)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삼성전자는 오는 31일 실적 확정치를 공시하면서 

반도체 등 사업부문별 성적표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ㅇ 이달 들어 삼성전자 관련 투자보고서를 낸 국내 10개 증권사의 반도체사업 실적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는 매출 166270억원과 영업이익 33400억원인데,


전망치대로라면 영업이익률이 20.1%지난 2014 2분기(19.0%)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셈으로 SK하이닉스는 올 3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8388억원과 

4726억원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률이 6.9%에 그쳤습니다.

.

ㅇ 반면 인텔과 TSMC는 지난해 수준에는 못 미치지만 올들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계속 증가세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영업이익률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ㅇ 인텔의 경우 1분기 영업이익률이 26.1%에 그쳤으나 3분기(33.3%)에는 다시 

30%대에 안착했고, TSMC 1분기(29.4%) 20%대로 떨어진 뒤 3분기에는 

36.8%에 달하면서 작년 평균(37.2%)에 육박했습니다.


ㅇ 특히 3분기 인텔의 실적은 역대 3분기 기준으로 신기록이었고, TSMC는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반도체 코리아 연합군'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ㅇ 이로써 인텔은 지난 2017년과 지난해 삼성전자에 뺏겼던 '글로벌 반도체 권좌'를 

올해 탈환할 것이 확실시되면, 또한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업체인 


TSMC 3분기 영업이익이 179억대만달러(346천만달러·약 41천억원)으로

삼성전자를 추월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ㅇ 이처럼 지난해까지 '승승장구'하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이 1년 만에

'급전직하'한 것은 '메모리 편중'에 따른 부작용 때문으로,


ㅇ 업계 관계자는 "올들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전반적으로 부진하면서 인텔과 

TSMC도 영향을 받았다"면서 "그러나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한 덕분에 특정 제품의 

가격 급락에 따른 충격은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ㅇ 이와 관련삼성전자는 오는 2030년까지 전세계 시스템 반도체 시장에서도 1위를 

차지한다는 목표를 내걸고 '반도체 비전 2030'을 선포했으며, SK하이닉스는 P램과 


R램 등 차세대 메모리 개발에 박차를 하고 있으나 다소 때늦은 감이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는 지적이며,


ㅇ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기업이나 정부가 최근 일본 수출 규제 때와 같이 '사후약방문

식으로 그때그때 위기에 대응할 게 아니라 중장기 전략을 위한 공조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습니다.


□ 다음은 삼성이 계산 속도도 빠르고 소비전력이 낮은 다진법 반도체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ㅇ 최근 정부가 시스템반도체에 주목하면서 시스템반도체가 한국의 차세대 

반도체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차세대 반도체에는 그 외에도 다른 기발한 

반도체도 많습니다.


ㅇ 최근 과학자들은 신경세포의 작동 방식을 흉내 낸 신경모방(뉴로모픽반도체와

디지털과 전혀 다른 셈법인 3진법이나 4진법을 이용하는 다()진법 반도체를 


연구하고 있는데, 특히 0 1 두 가지 숫자로 정보를 처리하는 대신에 0, 1, 2의 

세 가지 숫자나 0, 1, 2, 3의 네 가지 숫자로 정보를 처리하는 다진법 반도체는 


세계적으로 한국 연구자들이 선두에서 개척하고 있는 반도체의 ‘블루오션’이라고

밝혔습니다.


ㅇ 다진법 반도체는 현재의 반도체가 갖는 최대 약점 중 하나인 발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고 현재의 반도체 소자는 크기를 줄이면 


양자역학적효과로 전류가 원래 회로에서 다른 쪽으로 새어 나가는(누설전류

문제가 있다면서 이는 반도체의 소비전력을 증가시켜 열을 발생시키는데, 


다진법 반도체는 정보를 저장하기 위해 필요한 공간을 줄여 이 문제를 해결한다고

전했습니다.


ㅇ 박진홍 성균관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이런 다진법 반도체를 개척하고 있는 

대표적인 학자로 “컴퓨터 내부의 중앙처리장치(CPU)를 보면 정보 저장과 연산을 


담당하는 부분이 각각 있는데 현재는 모두 2진법 체계로 저장하고 처리된다”며 

“패러다임을 바꿔 이들을 부분적으로 3진법이나 4진법, 5진법 반도체로 대체해 

나가고자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다음은 세계시장에서 한국이 앞서고 있는 OLED 디스플레이 소재 시장은 

미국 듀폰과 UDC(유니버설디스플레이), 독일 머크일본 이데미츠코산 등 


소수 글로벌 기업 위주로 서플라이체인이 형성돼 있는데, 이런 글로벌 기업의 

틈바구니를 뒤집고 당당히 경쟁을 선언한 업체가 바로 덕산네오룩스라는 소식입니다.


ㅇ OLED는 기존 디스플레이와 달리 유일하게 BLU(백라이트유닛광원 없이 

자체 발광 발색이 가능해 머리카락 두께로 얇게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는데, 


형태에서 자유롭고 자체 유기발광으로 명암비 등에서 매우 유리한 장점이 있어 

현재까지 주로 중소형 디스플레이(스마트폰 등)에만 적용되던 OLED TV 등 

대형 디스플레이로 확장되고 있는 이유라고 전했습니다.


ㅇ 덕산네오룩스의 주력 제품은 HTL, 레드발광층(Red Host), 레드 보조층

(Red Prime), 그린 보조층(Green Prime) 등으로 동종 소재 업체 가운데 가장 


다양한 제품군을 국산화한 것은 물론 오랜 생산 경험으로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한 게 차별화된 특징으로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핵심 

소재인 정공층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ㅇ 덕산이 이처럼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었던 것은 급변하는 기술 및 

시장 트렌드 변화에 대한 선제 연구개발(R&D)과 거듭되는 실패에도 굴복하지 


않은 꾸준한 연구개발전문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에 따른 결실이라는 

분석입니다.


□ 다음은 지난해 국내 1천대 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액은 총 497천억

달러로전년 대비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입니다.


ㅇ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난해 R&D 투자 상위 1천대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R&D 스코어보드 조사결과를 28일 공개했는데, 


최근 10년간 1천대 기업의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3.76%에 달했다면서 지난 2009 2.62%에서 2013 3.16% 3%대를 돌파한 데 

이어 2014 3.62%, 2016 3.73%, 2017 3.65% 등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ㅇ 기업 규모별로는 종업원 1천명 이상 기업의 R&D 투자액이 428천억원으로

전체의 86.3%를 차지했고 99명 이하 기업의 R&D 투자액은 6140억원으로


절대적 액수는 적었지만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은 14.88%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ㅇ 산업별로는 1천대 기업 중 77.2%를 차지하는 제조업의 R&D 투자액이 44

8천억원(90.2%)으로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ㅇ 매출액 대비 투자 비중은 농업·임업·어업이 17.65%로 가장 높았고 ▲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6.35% ▲ 하수·폐기물 처리·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 5.24% 


▲ 제조업 4.54% ▲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서비스업 3.83% ▲ 금융 및 보험업 

2.31% 등의 순입니다.


ㅇ R&D 투자액 1조원 이상인 기업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현대자동차

삼성디스플레이기아자동차,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8개로 집계됐습니다.


ㅇ 이들 기업의 R&D 투자는 총 30조원으로, 1천대 기업 전체의 60.4%를 차지했다며,

 LG화학이 올해 투자액 1조원 이상 기업에 새로 진입했다고 전했습니다.


ㅇ 1천대 기업 중 R&D 투자액 50억원 이상인 기업은 전체의 61.1%였고순위가 

낮아질수록 R&D 투자 규모는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ㅇ 이에 따라 R&D 투자 상위 100대 기업의 R&D 투자는 42조원으로전체 조사 

대상 기업 전체의 85.0%에 달했으며, R&D 투자 상위 1천대 기업의 영업이익은 

1171610억원으로전년보다 0.1%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ㅇ 석영철 산업기술진흥원장은 "국내 민간 R&D 투자를 선도하는 상위 1천대 

기업의 R&D 투자액매출액영업이익 등이 증가세라는 점은 긍정적 신호"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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