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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9.10.28(월)KOVRA NEWS 등록일 2019.10.28 05:02
글쓴이 한국진공기술연구조합 조회 379

★ 오늘의 뉴스  Headline은 "삼성폰 6000만대중국에 생산 넘긴다"는 기사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ㅇ 삼성전자에 부품을 공급하는 중소기업들의 모임인 협성회가 최근 

비상대책팀을 꾸렸다고 전했습니다.


ㅇ 삼성이 연간 생산하는 스마트폰 3억대 가운데 20% 6000만대를 세계 

각국에 있는 자사 공장에서 만들지 않고 중국 업체에 통째로 맡기기로 하면서

일감이 사라지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ㅇ 가격대만 정해주면 중국 업체가 설계·부품 조달·조립까지 알아서 하는 

방식(ODM· 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제조자 개발 생산)으로,


삼성은 이런 중국산 스마트폰에 '삼성브랜드를 붙이고 세계 시장에 팔게

되는데, 세계 1등 제조 경쟁력을 자부해온 삼성전자 역사에선 전례 없는 일로 

평가됩니다.


ㅇ 그 이유는 중국의 저가 스마트폰 공세에서 살아남기 위해서인데, 값싸고 

품질 좋은 100달러 안팎의 중국산과 싸우기 위해 스스로 중국산이 되는 


최강수를 택한 것으로 생존이라는 절대 명제 앞에 '삼성 제조'라는 자존심은 

사치라고 전합니다


ㅇ 애플은 대만 폭스콘에 자신이 고른 부품과 설계도를 주고 조립을 의뢰

하는데삼성은 이보다 몇 단계 더 나간 것으로 삼성에 납품하고 있는 한 


중소기업 대표는 "우리에겐 사형 선고"라고 전했습니다또 다른 중소기업 

대표는 "비상대책팀이 하소연해 당초 7000만대에서 1000만대가 줄었다" 


"삼성 물량을 수주한 중국 제조사를 찾아가우리 부품 사달라고 읍소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ㅇ 또한, 이와 같은 맥락에서 삼성·현대차·SK·LG 등 국내 4대 그룹이 사활을 

건 사업 재편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 값싼 제조 기지였던 중국이 이젠 더 값싼 제품을 시장에 내놓는 경쟁자로 

부상하고인공지능·전기차와 같은 제조업 패러다임 변화가 몰려오면서 자칫 

'2'로 몰락할 위기에 처한 것입니다


 - 현대차는 앞으로 자동차 비중을 절반으로 낮추는 극약 처방을 꺼내들었고

SK그룹은 그룹의 뿌리인 화학 사업을 일부 매각하고 있으며, 


 - LG그룹도 한 달이 멀다 하고 계열사를 팔거나다른 회사를 인수하면서 

'1등 유전자(DNA)'로의 변신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전문가들은 "4대 그룹이 중소기업 수백 곳을 이끌며 완성품을 만드는 

'선단형 생태계'엔 이제 한계에 왔다" "한국 제조업이 사활의 변곡점에 

섰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삼성전자가 지난 수십년간 지켜온 '삼성 제조'라는 자존심을 

접고 중국에 ODM을 맡겼듯, 창업 이후 52년간 자신을 글로벌 5위의 자동차 


메이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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