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KOVRA 핵심 NEWS(상세 내용 붙임 참조)

□ 오늘의 헤드라인

① 中 "미중 정상회담 핵심은 대만 무기판매와 반도체 제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1p

미중 정상이 오는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진행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중국 관영 이번 정상회담의 핵심은 대만과 반도체 문제라고 평가했다.

중국 관영 CCTV는 13일 논평을 통해 미중 정상회담 개최를 환영하며, 

미국의 대중국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CCTV는 양국 정상의 회담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이뤄진후 

1년만에 성사되는 것으로 양측은 양국관계의 전략적, 전반적인 방향성문제와 

세계 평화와 발전에 대한 주요 문제들에 대해 심도있게 소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번 회담의 최대 중점사항은 '발리 합의로의 복귀'라며 "

지난 1년간 양국관계가 어려웠던 이유는 발리 합의가 이행되지 않았기 때문'

이라고 판단했다. 

양국 정상은 지난해 11월 발리 정상회담에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으며 디커플링을 중단하고 동맹강화를 통한 반중국을 

추진하지 않는다는 등의 합의를 했다.

② 中, 반도체·스마트폰 자립도 높인다 (서경 윤민혁 기자) 2p

화웨이 메이트60 프로, 중국산 47%

YMTC도 메모리 장비 국산화 성공

중국 자체 생산 7나노(nm) 반도체를 탑재해 이목을 끈 

화웨이 ‘메이트60 프로’의 중국산 부품 사용 비중이 5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전 동급 모델의 중국산 부품 비중이 30%에 밑돌았음을 

떠올리자면 상전벽해다. 

중국은 반도체 생산 장비 국산화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어 

미국의 대 중 제재가 한계에 봉착했다는 분석도 이어진다.

13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화웨이 메이트60 프로의 

비용 기준 중국산 부품 비중이 47%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3년 전 동급 제품인 메이트40 프로의 29%에서 18%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한국산 비중은 31%에서 36%로 늘었고, 일본산 비중은 19%에서

1%가 됐다.

중국은 첨단기술 전반에서 ‘기술 독립’을 서두르고 있다. 

중국 반도체 기업 양쯔메모리(YMTC)는 지난 9월 장비 국산화에 성공했고, 

최근에는 232단 낸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마이크론을 저작권 침해로 고소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닛케이는 “미국에서 중국 반도체 제조 능력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첨담기술을 둘러싼 미중 갈등이 더욱 격화중”이라고 했다.

③  미중 갈등 커져도 중국 손 못 놓는 반도체업계 (아시아타임즈=오승혁 기자) 3p

빅테크 대중 협업 줄지 않아 중국 영향력 지속 확대 전망
시장 규모 방대해 엔비디아 등의 중국 협력 이어질 것

미중 무역 갈등 심화로 반도체 및 생산장비의 중국 투입 제한 등의 

조치가 이어지는 등 미국의 대중국 제재 조치는 꾸준히 강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 반도체 기업의 중국 협업은 줄지 않고 있어 

중국의 글로벌 반도체 산업 영향력은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반도체 업계 한 관계자는 "미국이 더 강도 높은 규제를 진행한다고 해도 

중국 시장의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엔비디아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의 

중국 맞춤 행보와 협력은 이어질 것"이라며

"반도체 사업을 국가 기간 산업으로 선정하고 투자를 진행하는 중국과 

경쟁하기 위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국내 반도체 기업의 공격적 

R&D 투자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④ 美日이 놀랐다... 삼성 반도체, 켐트로닉스 PGMEA 퀄 테스트 (디일렉 한주엽 기자) 5p

인체 유해 베타 이성질체(異性質體) 프리 제품으로 전환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