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뉴스 : 헤드라인 및 주요 뉴스 모음(상세 내용 붙임 참조) |
① 글로벌 반도체 생산기지 아시아서 美·EU로 이동 시작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1p
美, 이번주 연방 상원서 반도체 지원 법안 처리
EU, 2030년까지 민간 투자에 56조 지원 추진
미국과 유럽연합(EU) 국가들이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중심축을 동아시아에서
서구로 이동하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연방 상원이 이번 주에 미국의 반도체 산업에 520억 달러(약 68조 원)를
지원하는 내용이 담긴 ‘반도체 지원 플러스 법안’을 처리한다.
유럽연합(EU)은 2030년까지 공공·민간 투자에 430억 유로(약 56조 원)를
지원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독일은 이미 인텔의 마그데부르크 공장에 투자비의 40% 수준인 8조9000억 원을
지원했다.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반도체 산업 지원 측면에서 유럽연합 27개국이
미국에 비해 6개월 가량 앞서 있다”고 말했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최근 “반도체 칩 생산 진자가 서방 쪽으로 서서히
움직이고 있다”면서 “미국이 아직 아시아 지역 국가에 밀리고 있으나 곧 변화가
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② SK, 美에 반도체 패키징 공장 설립…바이든 “韓美 경제동맹의 증거” (서경 김기혁 기자) 3p
◆39조 보따리 푸는 최태원
양측 화상 면담 시종 ‘화기애애’
美 대학교와 연구개발 협력하고
소형 원자로 등 그린 에너지에
6조5000억 신규 투자 계획도
바이든 “역사적 발표” 추켜세워
27일 SK그룹은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 그린 에너지, 바이오 등
4대 분야에 걸쳐 약 300억 달러(약 39조 원)를 미국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이 신규 투자한다고 밝힌 220억 달러에 더해 기존에 발표했던
배터리 사업에 대한 70억 달러 투자를 합한 수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