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뉴스(상세 내용 붙임 참조)
□ 오늘의 헤드라인
① 바이든, TSMC 美공장서 "제조업 부활"… 재선행보 본격화 (매경 워싱턴/강계만 특파원) 1p
美투자액 3배 늘린 TSMC
"400억弗 들여 신공장 건설"
팀 쿡 "아이폰 칩 美서 조달"
바이든 "美공급망 게임체인저"
백악관 "대선출마 내년초 결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대만 반도체 업체인
TSMC의 미국 애리조나주 공장에 찾아가 "미국 제조업이
돌아왔다"고 선언했다.
그는 지난달 29일 '실리콘 카바이드(SiC·탄화규소) 웨이퍼'
생산 업체인 SK실트론CSS 미시간주 공장을 방문해
"중국 반도체 공급망에 더 이상 인질로 잡혀 있지 않겠다"고
연설한 데 이어 TSMC 공장에서도 제조업 부활을 통한 반도체
공급망 구축 의지를 재확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TSMC 애리조나 피닉스 공장에서 열린
5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반도체 장비 반입식에
참석했다.
TSMC는 지난해 4월부터 애리조나에 120억달러를 투입해
5나노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다.
TSMC의 첫 번째 미국 사업장으로, 2024년에 제품을 양산할
예정이다.
나아가 TSMC는 기존 투자 계획을 약 3배로 증액해 애리조나에
2공장을 건설하는 등 총 40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신공장에서는 최첨단 3나노 칩 생산설비를 갖추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연간 매출 400억달러와 연 수익 100억달러를 기대한다.
또 1만개의 하이테크 일자리 창출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TSMC가 미국 내 투자를 공격적으로 확대하는 것은 바이든 행정부의
반도체 지원법 혜택과 맞물려 있다.
①-1 "이 기업 없으면 우리도 없다"…애플도 고개 숙이는 '슈퍼 을' (한경 황정수 기자) 3p
바이든·팀쿡 달려갔다…TSMC "美반도체 투자 3배로"
애리조나 공장 장비반입식에 거물 총출동
파운드리 격전지 된 미국
애플 "미국산 칩 첫 고객 될 것"
"TSMC 없으면 우리도 없다"
AMD·엔비디아 CEO도 찬사
'슈퍼 乙' 위상 보여준 TSMC
'대만 내 생산' 창업 원칙 깨고
120억弗 → 400억弗 투자 확대
"실익 없다" 경영진 속내는 착잡
○‘슈퍼 갑’ 애플도 고개 숙이는 TSMC
○“TSMC 없으면 우리도 없다”
○내부에선 “미국 공장 실익 없다”
①-2 대만 TSMC, 미국서 4나노 2024년·3나노 2026년 생산 시작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5p
TSMC는 두 번째 팹까지 완공되면 웨이퍼의 연 생산량이
60만 장을 초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현재 건설 관계자 1만 명 외에도 2기 공정 팹에서
4천500명의 직접 고용 등 1만 개의 하이테크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미국 애리조나주 사상 최대 규모의 직접 투자이자
미국 사상 최대의 외국인 직접투자라고 중국시보가 전했다.
② [줌인] 자국 기업 반발에 부딪힌 미국의 中 반도체 규제법 (조선비즈 민서연 기자) 7p
미국 의회가 연방정부와 공공기관의 중국산 반도체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했다가 미국 산업계의 반대에 이를
완화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앞서 지난 9월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존 코닌 공화당 상원의원은 중국 기업 반도체에
미 연방정부 예산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국방수권법(NDAA) 개정안을 발의했다.
법안은 미 국방부가 중국군과 거래하는 기업으로 판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