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KOVRA 핵심 NEWS(상세 내용 붙임 참조)
□ 오늘의 헤드라인
① [2022 해외 10대 뉴스]美·EU 반도체 지원법 발표 (전자 송윤섭 기자) 1p
전 세계 반도체 산업을 뒤흔든 '반도체와 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이
7월 29일 미국 의회를 최종 통과했다.
미국 내 반도체 시설 건립에 총 520억달러(약 66조원) 보조금을 주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이 법은 한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형성된 반도체 제조
시설을 미국으로 끌어당기는 '블랙홀'이 됐다.
유럽연합(EU)도 반도체 지원법을 마련해 반도체 경쟁에 가세했다.
2월 발표된 이 법은 역내 반도체 생산량을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반도체
생산량의 2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반도체 산업에 430억유로(약 58조원)를
투자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EU 측은 “2030년까지 반도체 수요는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유럽반도체법으로 EU는 반도체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유럽의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② TSMC, 3나노 공정 반도체 양산 시작…삼성 이어 2번째 (동아, 서울=뉴스1) 2p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최첨단 3나노미터(nm) 공정으로 반도체 양산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TSMC는 이날 남부 타이난의 남부과학단지 내
18팹(공장)에서 3나노미터 반도체 양산에 나서면서 기념식을 열었다.
TSMC의 마크 리우 CEO는 양산 발표식에서
“우리의 3나노미터 기술은 슈퍼컴퓨터와 클라우드 서버, 초고속 인터넷,
다양한 모바일 기기 등 미래 첨단 기술 제품에 대량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TSMC는 대만 신주와 타이중에 2나노미터 공장도 건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TSMC의 경쟁사 삼성은 지난 6월 3나노 공정 칩 양산을 시작했다.
③ [글로벌] 해외 투자 늘리던 TSMC...'반도체 탈대만' 우려 해소한다 (테크 M 김현기 대표) 3p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가
'탈대만'에 대한 우려 불식에 나섰다.
TSMC가 대만에서 3nm 제품을 생산하는 것은 탈대만의
불만을 진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2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전날
"모리스 창(장중머우) TSMC 창업자가 포괄적인 생태계와
우수한 노동력을 보유한 대만이 최적의 투자 장소라고 말했다"며
"대만의 반도체 산업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