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헤드라인 뉴스는 연일 뜨거운 이슈로 1994년 회의 주재했던 진대제 전 삼성전자사장과의

인터뷰에서 "반도체에 치명적 시나리오, 25년만에 현실이 됐다"는기사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ㅇ삼성 반도체가 망하는 2가지 시나리오로 첫째는 미국의 반도체 강자(强者) 인텔이 메모리 사업에

뛰어드는 것과 둘째는 일본이 한국 견제를 위해 반도체 장비의 한국 수출을 금지하는 법을 통과시키는

것이었는데 당시 예상했던 일본의 수출 금지 시나리오가 현실화됐다는 사실이 매우 놀랍고 안타깝다"는 것입니다.

□ 다음 소식도 일본의 정치경제 보복과 관련된 소식입니다.

ㅇ  포토레지스트와 규제 리스트를 분석해보니 일본이 차세대 반도체 R&D까지 겨냥했다는 소식,

ㅇ 일본이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을 규제하겠다고 밝힌 이후 정부가 뒤늦게 반도체 소재·장비

국산화를 위해 매년 1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국내 반도체 소재·장비업체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정부에 ‘성능평가 팹(테스트베드)’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해온 것으로 확인됐다는 소식,

ㅇ "日경제보복 대응”한다지만, 홍부총리는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비롯한 상응한 조치를 반드시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내밀 카드가 정작 없다는 정부의 대응소식,

ㅇ 對日 반도체 교역, 5월 이미 1.6조원 적자…1988년 이후 한차례도 흑자 없다는 보도,

ㅇ 교토통신에 의하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경제 제재 사태를 불러온 '징용 문제'에 대해 "공은 한국에 있다"고 말하고

"이웃 국가끼리는 여러 문제가 일어나지만 한일은 청구권협정에 따라 종지부를 찍었다"며 "서로가 그것을 지키지 않으면

세계 평화와 안정을 지킬 수 없다"고도 주장했다는 소식 등이 초미의 관심사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 다음은 기타 반도체 관련 소식입니다.

ㅇ 아날로그반도체 전문 팹리스 업체 동운아나텍이 중국 합자법인 SHENZHEN CHALLWOON SEMICONDUCTOR에 지분 투자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는데, 그 출자 금액은 합자법인 지분 40%에 해당하는 약 37억원(320만불)이라고 보도되었습니다.

□  다음은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4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인공지능(AI)' 분야를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다음은 제조업과련 소식입니다.

ㅇ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 심포지엄에는 약 100명의 전문가가 모여 제조업의 미래와

4차산업혁명이 제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가졌는데 "제조업을 담당하는 산업부와 공장 보급을 담당하는 중기부,

기술을 개발하는 과기정통부가 유기적으로 가야 하는데 겉돌고 있다는 내용으로 과기혁신본부가 컨트롤타워를 맡으면 좋겠는데,

오로지 규제개혁 이야기만 반복하고 있다고 밝힌 보도내용,

ㅇ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4일 전국 33개 자동차 부품사를 대상으로 한 심층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전체의 38%가 “해외 이전 (

투자 포함) 계획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주요 경영상 애로사항으로 최저임금이 급격히 오르고 근로시간단축제(주 52시간제)가

도입되는 등 경영환경이 갈수록 나빠진 결과로 분석되었다며 열 곳 중 네 곳가량이 공장을 해외로 옮길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 다음은 국내외 정치/경제/사회 관련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