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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9.8.19(월) KOVRA NEWS 등록일 2019.08.19 04:58
글쓴이 한국진공기술연구조합 조회 408

★ 오늘의 뉴스  Headline은 "반도체 '죽음의 계곡' 초격차 기술로 넘는다"는 기사를꼽고 싶습니다.  

18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메모리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용량인

 

16Gb 모바일 D램 LPDDR4X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발표했는데, 이 제품은 기존 최대 용량인

삼성전자의 12Gb 모바일 D램을 뛰어넘는 제품으로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12Gb 모바일 D램

 

LPDDR5를 세계 최초로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시장조사 업체 가트너가 내년에 5G 스마트폰이 전체 휴대폰 매출의 6%를 차지하고 오는 2023년에는

51%까지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가운데 16Gb 제품을 내놓은 마이크론은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실적 부진을 5G 시장에서 만회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건 5월부터 화웨이에 대한

수출이 중단되면서 실적에 큰 타격을 받아 최근 분기(3~5월) 모바일 부문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3%나 줄어든 바 있습니다. 반도체 업체들은 5세대(5G) 이동통신과 인공지능(AI) 등 향후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시장을 겨냥해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마이크론이 발표한

 

16Gb LPDDR4X도 5G 모바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제품이며 올해 삼성전자와 LG전자(066570),

중국 샤오미 등이 5G 스마트폰을 출시한 데 이어 내년에는 애플도 5G 스마트폰을 내놓으면서 


5G 경쟁이 본격화하고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 다음은 이 밖에 반도체 관련 소식입니다.


ㅇ 메모리반도체 시장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고사양 제품을 중심으로 회복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특히 서버용 반도체가 상승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서버용 낸드플래시 및 D램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삼성전자와 S

K하이닉스는 관련 제품을 내놓으며 준비태세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일 서버용 고성능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와 고용량 D램 모듈을 양산한다고

밝혔는데 이들 제품은 AMD 2세대 에픽 프로세서와 신규 서버에 탑재될 예정이며, 

 

SK하이닉스도 지난 12일 초고속 메모리반도체 ‘HBM2E’ D램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는데

이 HBM(High Bandwidth Memory)은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특화된 고대역폭 메모리로

 

슈퍼컴퓨터, 서버용 반도체 등에 사용될 제품이라고 전했습니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는 “삼성전자는 서버와 모바일 등의 매출 증가로 비트

단위 판매가 30% 증가했다”고 설명하고 3분기부터는 서버 시장 등 수요 회복에 힘입어

 

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은 SSD 시장이 오는 2022년

518억달러(약 62조7298억원)로 연평균 12.5%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 특히 이

 

가운데 데이터센터 중심의 기업용 SSD 시장은 339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ㅇ 다음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용 식각 장비를 제조하는 최우형 APT사장은 올해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사업으로 미국 법인 설립을 꼽고 조만간 세계적 반도체 회사가 몰려 있는

 

미국에 진출해 영업과 우수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최사장은 “200억원을 투자해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 APTC 법인을 만들 것”
이라며 “해외

반도체 회사 직원을 영입해서 영업망을 넓히고 선진 장비 제조 기술을 회사에 들여올 방침”

 

이라고 밝히면서 2016년 94억원, 2017년 127억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210억6900만원

영업이익을 기록, 최근 몇 년 간 실적이 꾸준히 성장했는데 특히 지난해에는 영업이익률 3

 

4.5%를 기록하며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전했습니다.



□ 다음 소식으로 반도체 전문가들은 “세계 메모리반도체전쟁의 조짐은 진작부터 

보였다”고 말하고 일본이 경제전쟁을 도발하며 반도체 핵심소재와 부품에 먼저 손을 


대면서 국제 분업체제인 ‘글로벌밸류체인’을 깨는데도 미국이 침묵을 지키는 건 미국도 

이 전쟁의 한 당사자로 뛰고 있기 때문은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는 


것으로 2017년 미국 오바마 행정부 말기에 과학·기술대통령자문위원회는 ‘미국의 

장기적 반도체리더십 확보를 위한 대통령 보고서’를 냈는데 이 보고서의 핵심내용은 


중국 반도체산업의 부상을 철저히 막으라는 권고와 함께 미국의 세계반도체시장 

지배력 확보에 관한 전략으로 반도체 분야 거래에 더 엄격하고 광범위한 감독이 


필요하고, 투자 표준을 개발해 중국이 이를 어겼을 경우 제한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며, 다른 국가들에 대해서도 반도체 산업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도록 미국이 나서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놓고 미국이 반도체 패권을 다지기 

위해 뭔가 일을 할 것이라는 예측은 당시부터 나왔으며 지난해 5월 일본 도호쿠대학에선 


일본의 반도체전략을 점검하는 ‘나노전자기술전략을 위한 국제회의’가 열렸는데 이 회의 

이전에 게이단렌(經團連·경제단체연합회)이 주축이 돼 반도체 시스템부터 소재까지 


현황을 전수조사하며, 일본이 반도체 주도권을 다시 쥐기 위한 전략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물론 여기에서 반도체전쟁을 위한 구체적 시나리오가 나왔다는 증거는 


없하지만 문제는 이처럼 미국과 일본이 최근 1~2년 사이 반도체 산업의 현황 파악을 

끝내고 향후 주도권을 잡기 위한 구체적 전략을 짜는 동안 한국에선 아무런 전략적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 다음 소식은 삼성전자가 올 상반기 한국 수출의 5분의 1 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으로 삼성전자 반기보고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매출액


(별도 기준)은 총 75조1881억원으로 집계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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