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지원

  •  일반자료실
  • 강의자료실
  • 부품채용설명회
  • 진공산업저널

일반자료실

홈으로 > 자료실 > 일반자료실

제목 2019.8.22(목) KOVRA NEWS 등록일 2019.08.22 05:21
글쓴이 한국진공기술연구조합 조회 351

★ 오늘의 뉴스  Headline은 반도체 성능은 집적 회로 선폭의 미세화에 달려 있는데 

이를 후공정에서 대안을 찾고자 세계 반도체 업계가 경쟁하고 있다는 소식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ㅇ 반도체 공정은 설계한 회로를 웨이퍼에 새겨 모양대로 원판을 깎고 전기가 흐르도록 

하는 전 공정과  전기배선을 연결한 뒤 개별 제품을 잘라내고 포장하는 후 공정으로 나뉘는데.


그간 후공정은 반도체 공정의 맨 끝단에 위치하며 보조하는 등 역할이 한정된 것으로 

인식됐지만, 최근 에는 "모든 반도체는 후공정으로 통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반도체 

혁신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에서는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ㅇ 후공정은 다음 세대 메모리 제품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데 하이닉스는 

2013년 세계 최초로 고대역폭메모리(HBM) D램 개발에 성공하였고  최근  동사는 HBM 


규격 'HBM2'보다 처리 속도를 50% 높인 'HBM2E'를 개발했다고 전해졌습니다.

- 이 기술개발의 비결은 데이터가 드나드는 통로를 더 많이 뚫은 것으로 실리콘 관통전극


(TSV: Through Silicon Via)을 통해 수천여개의 구멍이 뚫린 상단과 하단칩을 수직으로 

관통시켜 데이터 덩어리인 전자가 드나드는 통로를 2차선에서 3차선으로 넓힌 것이라고


하이닉스 관계자는 설명하고 앞으로 HBM 규격은 빠른 처리속도가 필수인 4차산업 

혁명이 진행되면서 머신러닝, 슈퍼컴퓨터, 인공지능 등 여러 분야에 두루 쓰일 전망

이라고 밝혔습니다.


ㅇ 국내업체들은 메모리 반도체( 전 공정)에 비해 시작이 늦어서 역량 내재화에 뒤늦게 

뛰어들다 보니, 반도체 후공정 기술력이 세계 10위권에 국내 기업이 한 곳도 포함되지 


않고 있지만  삼성전자가 비메모리부문에 적용할 후공정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이는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 4월 총 133조원을 투자해 2030년까지 


비메모리 반도체 1위에 등극하겠다고 내놓은 청사진을 '지원 사격'한다는 것으로, 최근 

일본이 한국을  수출 우대국(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고 첫 행선지로 이 부회장이 


반도체 후공정이 이뤄지는 온양 및 천안 사업장을 찾은 것도 '후공정에 대한 총수의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 일 예로 삼성전자가 삼성전기에서 두달 전 인수한 '패널 레벨 패키지(PLP)' 기술이 

대표적인데 이 기술은 전극이 인쇄회로기판(PCB)을 거치지 않고 메인기판으로 


직행하도록 알뜰하게 포장하는 방법으로 PCB가 필요 없어 크기는 줄이면서, 전자 

통로를 늘려 속도는 올릴 수 있어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도체 업계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워치에 들어간 어플리케이션프로

세서(AP)뿐만 아니라 메모리 및 비메모리 반도체 전반에 PLP 기술을 적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ㅇ 삼성전자에게 후공정 경쟁력 제고는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부문 대만 TSMC와도 

경쟁이 절실한데 TSMC는 과거 '팬아웃 웨이퍼 레벨 패키지(FO-WLP)' 기술을 개발해 


2016년부터 애플 아이폰 AP 물량을 싹쓸이 하여 과거 삼성과 TSMC가 나눠 갖던 

물량을 TSMC가 독점하고 있어 삼성은 지난해부터 TSMC에 앞서 극자외선(EUV) 


기반 7나노 공정 양산에 들어가며 전공정에선 승기를 잡았고, 후공정까지 뒤집기를 

시도하려는 복안이라는 것으로 시장조사기관 트렌스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액 기준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TSMC 49.2%로 과반에 육박했고 삼성전자는 

18%로 아직 격차가 큰데 업계 관계자는 "10나노 이하 공정이 개발됐지만 회로 선폭을 


줄이는 것은 여전히 제약이 많다" "후공정이 반도체 혁신 보완책으로 떠오를 것"

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 다음 소식은 정부가 21일 총 4조7000억원을 투자하는 혁신성장전략의 일환으로 

시스템반도체 육성 지원을 위한 1차 계획을 내놓은 데 대해 업계에서는,


ㅇ 일본 수출규제로 타격받는 건 메모리 반도체보다 비메모리, 시스템반도체로 

삼성전자도, 정부도 이런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탈일본화'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ㅇ 정부가 지난 4월말 시스템반도체를 집중육성사업으로 선정, 10년 동안 1조여원의 
투자와 세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첫 후속 조치로 내년도 시스템반도체 

직접 투자예산은 2300억원 규모로 올해 예산(726억원)의 3배가 넘고 있는데 정부는 
원천기술 개발부터 장비 시험과 성능 평가 등 테스트베드 단계까지 일괄 지원할 방침
이라고 전했습니다. 

ㅇ 업계에선 정부의 시스템반도체 투자계획으로 삼성전자 등의 탈일본 작업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는데 삼성전자는 일본 규제 직후 시스템반도체 

생산라인에서 220여 개에 달하는 일본산 소재를 국산이나 미국, 유럽 등 제3국 소재로 
교체하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일본 변수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탈일본화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다음은 21일 인천 연수구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2019 차세대 리소그래피 학술대회'
에서는 '포토레지스트 국산화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이 
열렸다는 소식으로,

ㅇ 이 자리에 참석한 산·학·연 관계자는 최근 일본 정부 수출 규제로 화두가 된 
'극자외선(EUV) 포토레지스트 국산화'에 대해 토론하면서 첨단 소재 개발을 위해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김상욱 KAIST 신소재공학과 석좌교수는 과거 EUV 광원과 재료가 업계 조명 받지 
못했던 시절 일본의 연구 사례를 들어 '꾸준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히면서

김상욱 교수는 “EUV 소재 개발이 점점 어려워지고 상용화가 연기되자 광원 개발을 
거의 포기하다시피 한 상황이 됐다”면서 “연구개발이 부진했지만 일본 학자들은 
핵심 광원 개발에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성웅 SK하이닉스 연구위원은 “차세대 공정으로 주목받는 e-빔, 회로를 찍어내는 
임프린팅 기술도 일본과 벨기에, 네덜란드 등 여러 국가에서 이미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따라가는 것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차별화한 기술 개발에 공을 들여야 한다”
고 덧붙였습니다.

전성호 LG화학 연구위원은 “반도체 산업 속성은 '클럽 비즈니스'”라고 정의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기존에 협력했던 기업하고만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제는 국내 재료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쌓아서 돌파구를 만드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고 전했으며,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무는 “기술 흐름은 학계에서 연구계로, 연구계에서 
산업계로 이어져야했는데 그간 우리는 산업계의 힘이 너무 강했다”면서 “기초 연구의 

힘이 강해질 수 있도록 인력 양성, 테스트베드 구축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다음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일 삼성의 청년 소프트웨어 양성 기관을 찾았다는 소식으로.

ㅇ  미·중 무역분쟁과 한·일 경제전쟁 이후 비상경영을 선포한 뒤 처음으로 인재 교육 현장을 방문해

안팎의 위기 속에서도 미래 산업과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삼성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 다음은 그동안 전량 일본에서 수입해 온 반도체 공정용 코팅 소재를 국내 중소기업이 

국산화 했다는 소식으로,


ㅇ 용사코팅 전문업체 세원하드페이싱(대표 곽찬원)은 홍용철 국가핵융합연구소 

박사팀과 공동으로 반도체 공정에 사용하는 '이트륨 옥사이드(Y₂O₃)' 코팅 소재를 개발,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과 품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히고 이르면 다음달 

중 실제 생산라인에 적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내다 봤습니다.


□ 다음 소식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메탈라이프가 화합물 반도체산업용·의료용 레이저

광 통신우주 항공국방용 센서전기 자동차 등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세라믹히트싱크 


등의 소재와 고온 접합기술을 이용한 소재·패키지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는데, 국내에서 5G용 

중계기의 필수 부품인 RF(Radio Frequency) 파워 트랜지스터용 패키지를 가장 많이 생산해 


국내 RF파워 엠프 제작회사인 RFHIC와 해외 CREE (USA), Integra (USA), MACOM (USA) 등의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ㅇ 반도체 패키지는 세계적으로 교세라 및 NTK 등의 소수의 글로벌 기업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메탈라이프는 이러한 기술 개발을 비교적 빠른 시간에 이룩해 글로벌 기업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이르렀다는 소식입니다.


□ 다음은 국내 연구진이 혈액 검사만으로 고형암 진단 및 예후 예측이 가능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으로,


ㅇ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권성훈 교수팀은 서울대병원 외과 한원식 교수팀과 함께 차세대 액체 

생체검사(Liquid biopsy) 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히고 고형암에서 유래한 혈중 순환 암세포


(Circulating Tumor Cells)에는 고형암에 대한 방대한 정보가 숨겨져 있는데 이에 암환자의 혈액을 

통해 암 조직에서 흘러나오는 희귀한 혈중 순환 암세포를 분석하면 고형암을 진단하거나 고형암 

환자의 예후를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 다음은 올해 상반기에 반도체업계 '빅 3'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의 마이크론 등의 

매출이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시스템반도체가 주력인 미국의 인텔과 대만의 


TSMC의 매출액 감소는 10% 미만이어서 상대적으로 선방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삼성전자는 

2년간 차지했던 반도체 업체 '세계 1위' 타이틀도 인텔에 내줬다는 소식입니다.


ㅇ 21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상반기 상위 15개 반도체 업체의 매출액 

합계는 1487억 달러(약 179조8000억원)로 지난해 상반기(1809억 달러)보다 18% 줄었지만 


IC인사이츠는 "전체 반도체업계 중 메모리 빅 3의 감소 폭이 두드러졌다"며 "상대적으로 

비메모리 업체의 매출 감소는 적었다"고 분석습니다.   

□ 다음은 SK하이닉스가 지난 6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팹리스(공장이 없는) 회사 

라이언반도체에 35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SK하이닉스가 올해 


새롭게 지분 투자를 한 곳은 라이언반도체가 처음이라는 소식입니다.


ㅇ 21일 SK하이닉스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6월 10일 라이언반도체 지분 5.42%(166만5121주)를 확보했으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35억3900만원입니다.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라이언반도체는 비메모리 반도체 중 하나인 

전력 반도체(PMIC)를 주력으로 만드는 곳으로 기존 전력 반도체가 여러 부품으로 


구성돼 부피가 큰 것과 달리, 라이언반도체는 한 개의 칩에서 모든 기능을 다하도록 

집적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고 밝히고 모바일 기기 크기가 작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라이언반도체 기술이 상업적 가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외에도 글로벌 벤처캐피털(VC) 월든 인터내셔널, 애틀랜틱 브리지, 미국국립과학재단(NSF)이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다음은 연초 시장을 뜨겁게 달군 폴더블 스마트폰 경쟁 양상이 하반기 들어 사뭇 

바뀌었다는 소식으로,


ㅇ 삼성전자 갤럭시폴드와 화웨이 메이트X 2파전을 펼칠 제품이 각각 출시가 연기되어 

소비자의 관심이 식은 사이, LG전자는 폴더블 화면을 구현한 듀얼 스크린을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 다음은 정치경제사회관련 소식입니다.


ㅇ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28)씨가 한영외고 재학 시절 의대 연구소에서 

2주간 인턴을 하면서 ‘제1저자’로 등재된 논문으로 대학에 ‘부정 입학’을 한 것이라는 


의혹이 확산하는 가운데, 조씨가 졸업한 고려대에서 학생들을 중심으로 ‘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이라는 소식,


ㅇ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21일 잇따라 긴급 의총을 열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공격과 방어 전열을 가다듬었다는 소식으로 선거제 개편과 관련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두곤 대치를 계속했다는 소식,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1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애당초 공직을 맡을 

자격이 없는 무자격자"라며 "(조 후보자를 지명한) 문재인 대통령의 판단력이 국민의 


평균에 못 미치거나 진영 논리에 눈이 어두워져서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했다는 소식,


ㅇ 조 후보자의 스승인 최대권 서울대 헌법학 명예교수가 "교수 사직이든 후보 사퇴든 

장관 취임이든 법적 정의와 보편적 양심을 좇아 최선의 선택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조언했다는 소식,


ㅇ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교육’을 둘러싼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쏟아지면서, 

결국 여당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터져 나왔다는 소식,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일가족이 운영해온 사학재단 웅동학원(웅동중학교)이 신축 

공사비 명목으로 35억원에 이르는 은행 대출을 받았지만 이 돈이 실제 공사비에 충당되지 

않은 채 사라졌다는 의혹이 20일 제기됐다는 소식 등이 보도되었습니다.



□ 다음은국제관련 소식으로,

ㅇ 우리나라가 이스라엘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정부는 

FTA 체결을 계기로 양국간 시장 개방성이 확대되고 기술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FTA가 발효되면 우리나라는 수입액 중 99.9%에 해당하는 상품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며 

이스라엘은 우리나라로부터의 수입액 100%에 해당하는 상품의 관세를 철폐하게 됩니다.


ㅇ 다음은 해외 부동산 구입 사실 숨겨 탈세 ‘꼼수’ 고액 자산가 146명 적발했다는 소식으로,


- 국내에서 재활전문병원을 운영하는 병원장 A씨는 최근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지역에 

5층짜리 상가 2채와 아파트 1채를 구입하는 등 당국은 최근 말레이시아 주택가격이 

파일첨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