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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9.8.20(화) KOVRA NEWS 등록일 2019.08.20 05:45
글쓴이 한국진공기술연구조합 조회 417

★ 오늘의 뉴스  Headline은 일본의 핵심소재 수출규제로 인해 기존의 국제분업 

질서를 무너뜨린 반도체 핵심소재 기술개발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향후 방향을


제시한 기사와 그간 삼성과 SK하이니닉스의 불공정관행 사례를

다룬 기사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ㅇ 하늘이 무너질까 땅이 꺼질까 걱정하느라 할 일을 못했던 기()나라 사람들의 

걱정을 기우(杞憂)라고 했는데 이 기우가 현실로 나타난 가운데 반도체 핵심 소재


기술개발을 확보하지 못한 원인이 과연 대기업이 국산 소재를 사주지 않아 우리의 

소재 부품산업이 설 자리를 잃었는지를 실험실단계의 연구개발성공과 이를 생산라인에


적용할 때 문제점이 있다는 현실을 파악해 연구비만 투입하는 것으로 진정한 기술개발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진단하고 정부에서 할 일을 제시한 고려대 최승일 교수의 분석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대개의 연구는 연구실 테이블에 설치할 정도의 작은 규모의 설비에서 시작되는데 

이런 잘 통제된 환경과 조건에서 작은 설비를 사용하여 원하는 성능 혹은 품질을 


가진 제품을 만드는 데 성공하면 다시 실험설비의 규모를 키워서 현실에 가까운 

조건하에서 제법 큰 규모로 생산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규모를 키워가는 것이 


단순히 기계의 크기만을 비례적으로 키우는 것 이상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어 

규모를 키워서도 제품의 성능이나 품질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했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면 연구를 보완하여 원하는 품질이 달성되록 하여야한다고 지적하고,


대규모 상용화 생산에서도 원하는 품질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는지는 확신

할 수 없기 때문에 상용화 규모에서 품질을 인증할 정도로 설비의 규모를 키우려면 


중소기업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많은 비용투자가 필요하며,


- 더욱이 이렇게 기술개발이 되었다해도 국제분업이 일상화되어 일본으로부터 

확실한 성능의 제품을 공급받고 있는 상황에서 대기업이 국내 중소기업의 개발


제품으로 생산라인을 변경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하고 정부는 연구자금의 

제공 뿐 아니라 개발 제품의 상용화까지 걸림돌을 치워주는 일관된 과정을 지원하여야 

한다고 제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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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다음은 강소기업의 성장을 막는 대기업의 불공정거래 관행에 대한 사례 소식입니다.


웨이퍼마스터스 유우식 대표는 중소 업체 기술협력은공짜’이고 납품값후려치기엔 

전문가라고 삼성과 SK하이닉스와 10년간 거래해오면서 이들 대기업의 갑질 거래 관행이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의 걸림돌이었음을 보여주었다고 전했습니다.


“10년 동안 대기업 웨이퍼만 700~800장씩 받아서 평가했고  ‘새로운 장비가 궁금하다며 

먼저 연락하더니 컨설팅과 웨이퍼 평가를 다 받은 후엔 연락도 없었으며 당연히 장비 구매도 


없었고 그럴 거면 성능평가비용이나 자문료라도 내야 하는 것 아니냐?”


기술협력 횟수만 10년 동안 50여차례에 이르렀으나 실제 구매로 이어진 경우는 손에 꼽혔으며 

1~2년 동안 무상으로 장비를 가져다가 평가한 뒤우리랑 안 맞는다며 되돌려주는 식의 구매행태도 


반복됐고 수십억원에 이르는 연구개발비는 물론 성능평가비용·인건비·교통비 등 비용 일체를 받을 

수 없었다.


2010~2015년 웨이퍼마스터스가 에스케이하이닉스와 진행한 기술협력은 57건에 이르지만 

수억원을 들여 웨이퍼 평가를 하고 대기업의 질문사항에 응대했지만 이 가운데 비용을 지급받은 

경우는 거의 없다.


삼성전자도 2011~2015년 시모스(CMOS) 이미지 센서 및 라만 분광법과 관련해 웨이퍼마스터스에 

여러 차례 기술협력을 요청했다. 공정별 재료물성을 평가해 달라거나 웨이퍼 표면·계면 특성을 


측정하는 기술을 자사 웨이퍼에 구현해 달라고 했다장비의 상세한 특징이 궁금하다며 외부 기관의 

유료 자문 결과를 요청하기도 했다. 매번 장비를 도입할 것처럼 말했지만 한 건도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컨설팅 비용도 없었다.


<!--[if !supportLineBreakNewLine]-->최근 계약한 일본 웨이퍼 제조사 ㅅ사와 싱가포르 아이엠이(IME)는 한 차례 장비평가를 거친 뒤 
곧바로 계약을 했어요.” 

유 대표는대기업 간부들이 실험 현장을 찾아이 장비는 왜 이렇게 간단하냐. 작아서 돈도 얼마 
안 들었을 거 같다거나장비를 한번 측정하면 됐지 왜 모니터링을 해야 하냐고 묻는다대기업 

구매팀이 기술적 이해를 높이기보다 협력사 쪼는 데만 익숙해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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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승부하기가 어렵자 접대와 인력 동원에 매달리는 중소 협력업체도 많아졌다

저녁 6시부터 일(접대)하는 회사가 대기업 계약 따낸다’, ‘대기업 사우회를 열 수 있는 


회사가 성공한다는 말이 돌았다. 대기업 구매팀에서 퇴직자가 나오면 중소기업들은 

임원이나 이사로 모셔가기 바빴다.

  

대기업 퇴사자가 중소기업 임원으로 재취업하는 추세는 반도체 후방산업 중에서도 

장비 제조사가 가장 강하다.


-무늬만 국산화인 ‘재포장’ 회사도 많았다.
 

유 대표는 에이티엠아이(ATMI)·노벨러스시스템즈·램리서치 등 굴지의 반도체 재료·장비 

업체에서 일하다 1999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이 회사를 창업했는데 한국 대기업들이 


항상 쓰던 기술과 거래처를 찾고, 성능보다 인맥에 의존하고, 푼돈 아끼겠다고 2~3년씩 

성능평가만 한다”고 안타까워하면서 정부에서 수십가지 대책을 내놨지만 시장에 만연한 


부당 거래 관행을 바꾸지 않으면 도루묵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하면서 중소기업들이 

기술로 승부할 수 있도록 완전히 새로운을 만들어줘야 할 때인데 이번에 변화하지 


않으면 한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는 담보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ㅇ 이런 관행에 대해 삼성과 SK하이닉스 쪽의 답변은 삼성·SK하이닉스는  “기초평가·

개발 비용은 장비업체 부담이 원칙”이라고 답한 것으로해졌습니다.



다음 소식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 5G'가 20일 사전예약 개통을 시작하면서 

하반기 프리미엄 5G 스마트폰 대전의 총성이 울렸다는 소식으로 내달에는 삼성전자의 


혁신 폼팩터이자 첫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 출시까지 예고되면서 올가을 스마트폰 

대전이 그 어느때 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라는 소식입니다.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와 


화웨이도 프리미엄 신제품을 출시하며 5G 대전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보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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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소식은 삼성디스플레이가 대형 OLED 공장에 대한 투자를 내년으로 미룰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으로 19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아산에 


위치한 8세대 액정표시장치디스플레이(LCD) 공장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환 투자 

계획을 확정하지 못하고, 해당 공장의 가동을 멈추는 수준에서 내부적인 의사결정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ㅇ 디스플레이 업계 한 관계자는중국발 LCD 공급과잉 상황에서 무리하게 대형 OLED 

투자에 나서기보다 기존의 노후화된 LCD 공장을 정리하는 것이 비용 효율적인 측면에서


이득이라고 본 것이라며당초 계획했던 대형 OLED 투자는 올해를 넘어 내년 초에나 

다시 의견수렴을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 다음 소식은 선익시스템(171090)이 디스플레이 연구장비에 관한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자율공시)을 19일에 공시했다는 소식으로 계약 상대방은 삼성디스플레이이고, 계약금액은 


61억원 규모로 최근 선익시스템매출액 1,180억원 대비 약 5.2% 수준이라고 전해졌습니다. 



□ 다음 소식은 국제관련 소식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ㅇ 미국 경제 전문가의 약 40%가 내년부터 미국의 경기 침체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19(현지 시각) 나왔다는 소식으로 ,


전미실물경제협회(NABE)가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회원 2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38%가 2020년부터 미국이 경기후퇴에 진입할 것이라고 


답변했는데 경기후퇴 시점을 내후년인 2021년으로 예측한 응답자의 비율은 34%였고, 

올해를 전환점으로 본 비율은 2%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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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오는 24~26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비아리츠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간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한다고 지지통신이 19일 전한 소식으로,


ㅇ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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