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KOVRA 핵심 NEWS(상세 내용 붙임 참조)
□ 오늘의 헤드라인
① "끄떡없다"…텐센트, 반도체 수출통제에도 자신만만한 이유 (한경 김인엽 기자)1p
"미리 사놔서 몇 세기 끄떡없어"
라우 CEO "H800 가장 먼저 주문해 재고 확보
중국 업체 중에서 AI 반도체 재고 제일 많다"
美 수출통제로 클라우드컴퓨팅 사업은 불투명
콰이쇼우 테크놀로지는 A800 1만개 확보해
중국 대표 정보통신(IT)기업 텐센트가 여러 세기 동안 자국 내
인공지능(AI) 경쟁에서 살아남기에 충분한 AI 반도체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틴 라우 텐센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5일 3분기 실적발표에서
"우리는 H800을 가장 먼저 주문했고, 그 덕분에 H800 반도체 재고를
꽤 많이 확보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우리는 중국 모든 업체 중에서 가장 많은 AI 반도체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H800은 엔비디아가 미국 정부의 대중 수출규제를 피하기 위해 개발한
맞춤형 반도체다.
다만 미 정부는 지난해 고성능 반도체의 수출을 통제한 데 이어 지난달
저사양인 H800과 A800의 수출도 제한했다.
H800은 현재 최고사양 AI 반도체인 A100 성능의 약 70%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② 이재용-최태원, 내달 네덜란드서 반도체 협력 논의 (동아 곽도영 기자) 2p
尹 방문 사절단으로 ‘반도체 출장’
핵심장비 독점 ASML 등 만날 듯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으로 네덜란드를 찾는다.
페터르 베닝크 ASML 최고경영자(CEO) 등 주요 반도체업계 파트너들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과 최 회장은 다음 달 12∼13일 윤 대통령의 네덜란드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네덜란드에는 반도체 핵심 장비 업체 ASML과 차량용 반도체 제조사 NXP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있다.
③ TSMC '마이크로소프트 AI 반도체'도 생산, 파운드리 시장 지배력 더 키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3p
마이크로소프트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같은 주요 기술 개발에 활용할
인공지능 반도체를 자체적으로 설계해 선보였다.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을 낮추기 위한 목적이다.
TSMC가 마이크로소프트의 파운드리 협력사로 자리잡으며
엔비디아 인공지능 반도체 수주 성과를 더 많은 고객사 확보에 발판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포브스는 16일 “마이크로소프트가 거대 언어모델(LLM) 학습을 위해 설계된
첫 자체 인공지능 반도체를 선보이며 엔비디아 및 구글과 경쟁에 불을 붙였다”
고 보도했다.
③-1 AI 반도체 기업 사피온, 엔비디아 성능 뛰어넘는 차세대 칩 내놨다… AI 추론용 NPU ‘X330’ 공개 (조선 최지희 기자)6p
“엔비디아 경쟁 모델보다 성능 2배, 효율 1.3배 우수”
TSMC 7나노 공정으로 생산·SK하이닉스 D램 GDDR6 탑재
“비용 대비 성능 고려, 고효율 부품 선택”
“이미 유의미한 매출 내고 있어... 다양한 칩 내놓을 것”
사피온의 차세대 칩 출시를 시작으로 엔비디아 아성에 도전하는 AI 반도체 업계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