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KOVRA 핵심 NEWS(상세 내용 붙임 참조)

□ 오늘의 헤드라인

① 이재용-최태원 네덜란드와 잦은 스킨십…반도체 협력 확대하나 (데일리안 조인영 기자) 1p

이재용·최태원 회장, 尹 네덜란드 국빈 방문 계기 경제사절단 참여

ASML 본사 등 방문…경쟁 치열한 EUV 장비 등 공급 논의 전망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이 

반도체 장비 부문에서 추가 협력을 끌어낼지 관심이다.

네덜란드에는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독점 생산하는 ASML를 비롯해 

차량용 반도체 기업 NXP 등이 본사를 두고 있다. 

반도체 업황 부진 속에서도 차세대 기술 투자는 흔들림없이 진행중인 만큼 

이 기간 핵심 반도체 장비 확보에 전략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과 최태원 회장은 오는 11~14일 3박4일간의 

윤석열 대통령 네덜란드 순방길에 동행한다. 

이 기간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이끄는 선봉장으로 참가해 윤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에 힘을 보탠다.

이번 방문에서 중점적으로 지켜볼 부분은 반도체 장비 부문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갖춘 네덜란드 기업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협력 강화 여부다.

국내 반도체 기업을 대표하는 삼성과 SK 총수가 모두 출동해 네덜란드에 

각별한 애정을 쏟는 것은 ASML이 EUV 노광장비를 유일하게 공급하는 

글로벌 1위 반도체 장비 기업이기 때문이다.

반도체 제조는 기본적으로 8개 공정으로 이뤄져 있는데 ASML이 집중하고

있는 분야가 노광공정이다. 

노광공정은 반도체 전체 생산 시간 중 약 60%를 차지하며, 비용 측면에서는 

약 35%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공정이다.

국내 반도체 기업을 대표하는 삼성과 SK 총수가 모두 출동해 네덜란드에 

각별한 애정을 쏟는 것은 ASML이 EUV 노광장비를 유일하게 공급하는

 글로벌 1위 반도체 장비 기업이기 때문이다.

반도체 제조는 기본적으로 8개 공정으로 이뤄져 있는데 ASML이 집중하고 

있는 분야가 노광공정이다. 

노광공정은 반도체 전체 생산 시간 중 약 60%를 차지하며, 비용 측면에서는 

약 35%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공정이다.

② 미·중 '반도체 전쟁'에 삼성전자 반사이익, 인텔 제치고 TSMC 대안으로 주목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5p

미국과 중국이 벌이고 있는 ‘반도체 전쟁’이 첨예한 양상을 띨수록 

삼성전자를 비롯한 여러 반도체기업이 반사이익을 볼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씨티그룹의 분석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특히 대만에 대부분의 반도체공장을 운영하는 

TSMC를 대체할 만한 2차 공급처로써 인텔보다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5일 투자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보고서를 내고

“미국과 중국 사이 반도체 기술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며 

반도체 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③ 젠슨 황, 日 기시다에 “AI 반도체 충분히 공급” (조선 이해인 기자)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반도체 회사인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4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일본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NHK,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오후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총리를 예방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