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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2.5.7(화) KOVRA NEWS 등록일 2022.06.07 00:15
글쓴이 한국진공기술연구조합 조회 238


 오늘의 뉴스 : 헤드라인 및 주요 뉴스 모음(상세 내용 붙임 참조)


 " 한 것 왜 못하나이병철 반도체시작은 이랬다 (중앙 이영희 기자, 김현예 기자) 1p


삼성 창업주 고(이병철 회장의 반도체 고문으로 활약한 하마다 박사를 

지난 달 31일 도쿄(東京)도 히가시야마토(東大和)시 자택에서 만났다


하마다 박사는 “반도체 산업에서 한국이 일본을 앞선 건 멀리 보고 결단하는 

리더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지금 일본에 필요한 건 이병철 회장 같은 리더”

라고 말했다.


이 회장과의 첫 만남은 1980년대 초반 도쿄에 있는 삼성 사무실에서였다

도쿄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NTT에서 일하던 하마다 박사는 NTT가 반도체 

기술 수출을 위해 만든 회사인 엔텍에서 전무로 일하며 삼성 직원들에게 기술 

강의를 했다


그 과정에서 이 회장과도 가까워지게 됐는데 “한국 경제를 훌륭하게 만들고 싶다”

는 열정과 인품에 끌렸다고 했다.


“회장님과는 세세한 기술에 대한 것이 아니라앞으로 세계가 어떻게 될지에 

대한 대화를 많이 나눴습니다그때 이 회장님이 이렇게 말했어요. 


‘한국인은 일본 사람과 많이 닮았다일본인이 이룬 것은 한국인도 반드시 할 

수 있다그래서 반도체 기술을 도입하고 싶다’고요.


그는 이병철 회장이 반도체 사업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아낌없이 투자한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항상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여러 산업에 반도체가 

사용되리라는 점을 짐작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하마다 박사는 도시바나 히타치 등 한때 한국에 반도체 기술을 가르쳐 준 일본 

기업들이 되레 시장에서 밀려난 이유도 ‘리더십 때문’이라고 했다


신중히 판단하고 과감히 결정하되책임지고 대규모 투자를 할 수 있는 지도자가 

있어야 하다는 의미다


정부 자금으로 대만의 TSMC 신규 공장을 구마모토(熊本)에 유치하는 등 반도체 

강국으로의 부활을 꿈꾸는 현재의 일본에 “이병철 회장 같은 사람이 있었으면 한다”

고도 했다.


하마다 박사는 지금의 삼성 반도체를 있게 한 귀한 조력자였다

이병철 회장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하마다 박사는 현재의 삼성에 이런 조언을 했다.


“저는 지금의 삼성에 대해 자세하게 모르니 일반적인 조언을 하려고 합니다

우선 엄청나게 폭넓은 정보를 모아야 합니다

리더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 어떤 기술이 앞으로의 미래를 주도할지 끊임없이 듣고 

방향을 찾아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결정을 하는 데 몇 년이 걸리더라도요이병철 회장님은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의견을 물어보셨어요


반도체에 상당한 돈을 투자해도 된다는 확신이 들때까지요

그러면서 어떤 의미에서 스스로 반도체 전문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반도체가 앞으로의 세상에서 어떻게 쓰여질지 가장 잘 알았다고 생각해요.



② 이재용 7일 유럽행… 인피니온·ARM  `반도체 빅딜시동 (DT 전혜인 기자) 4p


차량용 부품 기업들 매물로 나와
해외 M&A자금 90조 규모 예측
컨소시엄 통해 인수 추진 가능성
지멘스 등 기존 협력업체도 방문


6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네덜란드를 

포함한 유럽 출장길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부문에서 글로벌 1위 기업인 

대만 TSMC와의 점유율 격차를 줄이기 위해 5(나노미터이하 나노

이하 초미세공정 기술력의 우수함을 입증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어

EUV 노광장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유럽은 시스템반도체 기업들이 다수 몰려 있는 곳으로특히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들이 M&A 매물로 나와 

있다.


네덜란드 NXP와 독일 인피니온 등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삼성전자의 

인수 후보로 꼽혀온 바 있는 차량용 반도체 기업이다.

또 최근에는 영국의 팹리스 기업인 ARM이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수많은 러브콜을 받으며 M&A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면서 

삼성전자의 참전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ARM은 지난해 엔비디아로의 매각이 불발된 후 올해 인텔을 비롯해 

SK하이닉스그리고 최근에는 퀄컴까지 관심을 내보이고 있다.

독점 이슈 때문에 각 기업보다는 컨소시엄을 통해 인수를 추진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이 부회장이 지난달 말 팻 겔싱어 인텔 CEO

(최고경영자)와 서울에서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는 것이 전해지면서 

양사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할 가능성이 나오기도 했다



③ '대당 5000반도체 장비 인텔에 다 뺏겼다…삼성 '발칵' [강경주의 IT카페] (한경 강경주 기자) 7p


[강경주의 IT카페] 52

이재용해외 출장서 장비 수주전 진두지휘
ASML, 
차세대 반도체 장비 전량 인텔 배정
"
반도체기술 영역→관계 영역으로 전환"


현재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 가동 중인 EUV 노광장비는 15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압도적 파운드리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TSMC EUV 노광장비를 

현재 100대 이상 운용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부회장이 네덜란드로 날아가 ASML 경영진을 급히 만나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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