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경제신문이 한·중 수교 30주년(24일)을 앞두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기술 수준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0년 중국에 평균 3년 앞섰던 한국의 기술 수준이 2020년엔 0.1년
뒤졌다. 조사 대상 11개 부문 중 국방을 제외한 △건설·교통 △재난·안전
△우주·항공 △기계·제조 △소재·나노 △농림수산·식품 △바이오·의료
△에너지·자원 △환경·기상 △정보통신기술(ICT)·SW 등 10개 부문을
분석한 결과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주요 국가별 기술 수준을
2년에 한 번 들여다보고 있다.
전문가 1200여 명의 정성평가와 논문·특허 등 정량평가를 함께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