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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2.10.24(월)KOVRA NEWS 등록일 2022.10.24 04:44
글쓴이 한국진공기술연구조합 조회 227

 오늘의 뉴스 : 헤드라인 및 주요 뉴스 모음(상세 내용 붙임 참조)

① “못 받으면 망한다” 1 5000 ASML 최신 장비 확보전 나선 삼성·인텔·TSMC (조선비즈 최지희 기자) 1p


초미세공정 필수인 ‘하이 NA EUV
2025
년 출시 예정업체들 “꼭 필요해”
“빨리 받아야 노하우 더 쌓아”
기존 EUV 장비도 공급 부족한 상황


최첨단 반도체 공정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인텔, TSMC 등이

차세대 극자외선(EUV) 장비를 확보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 장비를 전 세계 독점 공급하는 반도체 장비 회사 네덜란드 ASML은 반도체 기업들이

장비를 모두 발주했다고 밝혔다.


21 ASML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현재 개발 단계에 있는 차세대 노광장비

하이 렌즈수차(NA) EUV’를 주문했다.


이 장비는 기존 EUV 장비에 비해 렌즈 해상력을 높인 제품이다.

해상력은 렌즈가 화면이나 물체를 실제 모습처럼 비칠 수 있는 능력으로, NA라는 수치로

표현한다.


이 수치가 높으면 해상력이 증가하고빛 굴절률이 낮아져 초미세회로를 웨이퍼(반도체 원판)

에 새길 수 있다.


기본 EUV 장비 가격이 약 16000만유로( 2200억원)라면 하이 NA EUV 장비는

35000만유로( 4900억원)를 호가한다.


ASML 2025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성전자와 SK하이닉스뿐 아니라 인텔, TSMC 등 기존 미세공정에서 경쟁 중인 다른 반도체

기업들도 모두 이 장비를 주문했다는 게 ASML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2025 2(나노미터·10억분의 1m), 2027 1.4㎚ 미세공정 반도체 양산

계획을 밝히고 있다.


계획대로 제품 생산이 이뤄지려면 하이 NA EUV 장비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SK하이닉스도 차세대 D램 개발을 위해 이 장비가 필수라고 밝혔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현재 D램은 10㎚급 1a(4세대초기 단계에서 양산하고 있는데,

1d(7세대수준에서는 핀과 핀 사이의 공간이 너무 가까워져 트랜지스터 동작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며 “기존의 EUV 노광 장비만으로는 어렵고하이 NA EUV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이 NA EUV의 기술 난도가 워낙 높은 탓에 반도체 업계는

이 장비를 먼저 받기 위한 확보전에 돌입했다.


장비를 적기에 받지 못할 경우 미세공정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위기감에 따른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장비를 빨리 도입할수록 양산 노하우는 더 많이 쌓인다”

며 “반도체는 생산 수율(양품 비율)이 중요한데이는 양산 노하우가

쌓여야만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장비를 경쟁사보다 하루라도 더 빨리

받으려고 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업계는 경기 화성시 동탄에 들어설 ASML 제조 센터가

국내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ASML은 2025년까지 2400억원을 투자해 동탄에

장비 유지보수와 부품 국산화를 위한 시설을 설치하고,

EUV 장비 엔지니어를 위한 트레이닝센터 등을 조성한다.


ASML 관계자는 “한국 업체들이 겪고 있는 부품 공급

부족 문제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까지 장비를

수리하려면 네덜란드 본사까지 보내야 했지만 이제는

국내에서 부품 수리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해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했다.



② "일본까지 왜 이래"…반도체 핵인싸 끌어들여 옛영광 재현? [MK위클리반도체] (매경 오찬종 기자) 3p


TSMC 현지 공장 증설 검토
반도체학과도 만들기로 협력


한때 반도체 강국이었다가 지금은 후발주자로 밀린 일본이 대만과 손잡고

과거의 영광 재현에 나섰.


세계 최대 파운드리(위탁생산업체인 대만의 TSMC가 일본 정부로부터

막대한 지원을 받으며 일본에 공장을 설립하기로 한 데 이어이번에는

지역 대학과 손잡고 인재를 키우는 데 나섰다.


반도체 업계에서 소재·장비 분야 최강자인 일본과 공정 분야 1위 국가인

대만이 연합해 한국의 반도체 산업을 견제할 것으로 분석된다.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일본의 구마모토대는 2024년도까지 반도체 학과를

신설하기로 결정하고 최근 우리나라 교육부에 해당하는 일본 문부과학성에

허가를 신청했다.


구마모토대가 학제를 재편하는 것은 거의 반세기 만의 일이다.

그만큼 반도체 인재를 집중해서 키워내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무엇보다 업계는 이번 반도체학과 신설이 TSMC와 연계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해당 학과 커리큘럼에는 TSMC가 요구하는 기술들이 반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졸업생들은 향후 TSMC로 취업하는 데 혜택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반도체 업계는 일본과 대만의 연합이 우리 산업에 강력한 위협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TSMC는 이미 올해 3분기 우리 돈 27조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면서

삼성전자를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일본이 가진 소재·장비 기술력이 합쳐지면 파운드리 업계에서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정부에서 일본과의 관계가

급격히 얼어붙으면서 산업적 협력을 도모하기 어려운 상"이라며

"이 틈을 비집고 대만이 일본과 손을 잡고 연합 전선을 구해 커다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③ 블룸버그 "미중 반도체전쟁 미국이 이미 지고 있다" (서울=뉴스박형기 기자) 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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