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KOVRA 핵심 NEWS(상세 내용 붙임 참조)

□ 오늘의 헤드라인ㅔ

① “·오픈조원 투자해용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조선비즈 초지희 기자MSAI, 130 AI ()1p

현존 최고 수준 데이터센터의 100배 규모

챗개발사 오픈와 마이크로소프트가억달러GPT AI(MS) 1000

약조억원를 투자해 인공지능용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 1346000)(AI)

구축할 계획이다.

29일현지시각미국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IT 

와 오픈경영진은 오픈의모델을 구동하기 위한 MSAI AI AI

전용 슈퍼컴퓨터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스타게이트라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향후년에  ‘(Stargate)’ 6

걸쳐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두 회사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AI

환경에 맞춰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한단계씩 밟아가고 있다 AI . 

지난해월는 자체 개발한반도체애저 마이아를 내놨고 11 MS AI ‘’, 

년엔 새로운 슈퍼컴퓨터를 출시할 전망이다2026.

AI용 대형 데이터센터에는 특수 제작된 수백만개의 서버 칩이 

들어갈 예정이다. 

엔비디아의칩을 비롯해 여러 공급업체의 다양한 칩을 사용할 수  AI

있도록 특별 설계될 예정이라고 한다. 1

억달러의 비용은가 부담할 가능성이 크다000 MS. 

예산 규모만 놓고 보면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보다,

배 이상 큰 규모다 100.

MS 대변인은 보도에 대한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우리는 항상역량의  “ AI 한계를 확장하기 위해 필요한 

다음 세대의 인프라 혁신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② 트럼프 경제책사 “트럼프가 동맹국 한국에 화가 났던 이유는…”조선 (워싱턴=김은중 특파원)2p

[WEEKLY BIZ] ‘공짜 무역은 없다’ 라이트하이저의 책 분석

“미국 경제는 엄청나게 크다또 대부분 국내 생산이 가능하다. . 

무역이 필요하지만다른 나라보다는 훨씬 덜 필요하다, . 

이 나라의 리더십은 지난 몇십년 동안 미국인들을 좌절시킨 

무역 정책을 추진해 형편없는 결과를 낳았고,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고 나서야 잘못된 길을 가던 항공모함의 

방향을 틀었다.”

11월 미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통령,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리턴매치가 확정된 가운데  ‘’

다음 정부의 통상 정책을 가늠할 교과서로 통하는 책이 있다. 

트럼프 정부에서 무역대표부대표를 지낸(USTR)

 로버트 라이트하이저가 지난해월 펴낸공짜 무역은 없다(Lighthizer·77) 6 ‘

다(No Trade is Free)’. 

트럼프의경제 스승이라 불리는 라이트하이저는 트럼프기 정부가  ‘’ 2

들어설 경우보편적 관세대對중국관세같이 트럼프가  10% , () 60%

툭툭 던진 투박한 아이디어들을 실제 정책으로 만들어 낼 인물로 꼽힌다. 

트럼프는 이 책을 대량 구매해 선거 캠프에 돌렸고민주당 의원들조차 ,

주변에 한번 읽어볼 것을 권유하고 있다고 한다.

라이트하이저는 이 책에서 문재인 정부 초기의 한미자유무역협정· FTA() 

재협상 과정한국에 대한 미국의 무역 적자 등에 대해 가감 없이 서술하고 ,

있어 우리 입장에선 트럼프기가 열릴 경우 한국과의 무역통상 정책을  2·

가늠해 볼 좋은 참고서이기도 하다. 

라이트하이저는한국은 미국의 중요한 동맹이라며년대 경제 규모가 “” “1960 

억달러에 불과했던 나라의 국내총생산이 지금은 캐나다 수준이 됐는데 40(GDP)

이것은 꽤 놀라운 성취라고 했다”.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비평은 여기까지다. 

그는 동맹국 한국에 대해 싸늘한 표현을 서슴지 않았다. 

라이트하이저는 “우리는 한국의 방위비로 수십억달러를 분담하는데, 

한국은 미국에 대한 수출 장벽을 유지하고 엄청난 흑자를 보고 있다는 

고 했다사실 때문에 종종 트럼프를 화나게 만들었다”.

③ 日투자 줄일 때 韓은 늘리더니…日반도체 기업 사장의 고백김일규의 재팬워치한경 "" [] ()4p김일규 기자

도쿄일렉트론 사장 "과거 반도체 침체기 일본 기업 투자 줄여"
"한국 기업은 투자 멈추지 않았다"
"국가 지원에만 의지하면 안 돼…성장 위한 투자 계속해야"
올해 주가 64% 급등해 시총 일본 3위…"R&D 1.5조엔 투자"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2030년 세계 반도체 시장은 

2022년 대비 70% 늘어난 1조달러(약 135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

일본의 ‘대표 선수’는 반도체 제조장치 대기업 도쿄일렉트론이다. 

국내 주식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일본 기업이기도 하다. 

이 회사를 이끄는 가와이 도시키 사장은 지난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나라의 지원에 완전히 의지하지 않고 기업이 스스로 버는 힘을 

”고 말했다키워 성장을 위한 투자를 계속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도쿄일렉트론은 10년 앞을 내다보고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5년간 연구개발에 1조5000억엔(약 13조원)을 쏟아부을 계획이다. 

과거 5년 대비 80% 늘린 규모다. 

설비투자에는 90% 증가한 7000억엔(약 6조원)을 들일 방침이다. 

가와이 사장은 “실패하는 것은 도전한 결과”라며 “실패는 

다음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도쿄일렉트론 주가는 올해만 64%가량 급등했다. 시가총액(약 166조원)은 

10년 만에 16배가 되면서 소니를 제치고 일본 3위로 올라섰다. 

가와이 사장은 “버는 힘으로 성장 투자와 주주 환원에 사용하겠다”며

 “2027년 3월 결산까지 매출은 2023년 결산 대비 36% 증가한 3조엔 이상, 

영업익은 1조엔 이상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

④ “이러면 자국 떠난다” 반도체 기업들 위협에 두손두발 든 각국 정부조선 최지희 기자()7p

ASML 이전 막으려 네덜란드 정부 25억유로 투자
“본사 지역 인프라 대폭 개선, 세제 혜택 추진”
대만도 역대 최고 세제 혜택으로 TSMC ‘안방 투자’ 유도
갈길 먼 韓도 “보조급 지급 신중히 검토”

세계 각국의 반도체 주요 공급망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네덜란드 정부가 자국 장비기업 ASML의 해외 이전을 막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네덜란드 정부는일현지시각본사가 있는  28() ASML

펠트호번 인근 에인트호번 지역의 인프라를 개선하는 데 

억유로약조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25( 36400). 

에 따르면전 세계 회사 직원만여명 중 절반 이상이 ASML, 42000

에인트호번 본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에 네덜란드 정부는본사 이탈을 막고자 에인트호번의 주택 ASML , 

전력망교통기술 교육 등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개선하는 이른바, ,

베토벤작전의 세부 계획을 내놨다 ‘’ . 

작전명은이 네덜란드계 독일인 음악가 베토벤의 예술성에  ASML

비견할 만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네덜란드 정부는 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세제 혜택도 

추진 중이다. 

네덜란드 내각은 성명에서에 대한 지원을 통해 회사가  “ASML

투자를 지속하고 법상회계상 실제 본사를 네덜란드에 계속 ,

유지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했다”.

ASML은 네덜란드 정부의 조처를 환영한다면서도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날측은사업에 유리한 조건이 지원된다면 회사는  ASML “

네덜란드에서 사업을 확장해 나가길 선호한다면서도” 

회사가 내릴 결정은네덜란드에계속 머무를지가 아닌 어디에서 “ ()

사업을 확장할지에 관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발표된 계획이 의회의 지지를 받으면 사업 확장과 관련한  “

최종 결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네덜란드 정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