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헤드라인 뉴스는  韓國이  ‘팹리스(반도체 섥계) 육성’ 시동을 걸었지만… 대만과 중국의 추격에 버겁다 기사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ㅇ 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IC인사이츠는 지난해 전 세계 팹리스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이 1% 미만을 차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ㅇ 퀄컴과 브로드컴 등 주요 팹리스 기업들을 보유한 미국은 전체 시장의 68%를 점유하며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어서 대만 16%, 중국 13%, 유럽 2%이고 한국 및 일본. 기타 국가를 합쳐서 1%이니 우리나라는

1%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ㅇ 이는 전체 반도체 생산 과정을 수행하는 종합반도체기업(IDM) 시장에서의 한국 점유율이 35%로 미국(46%)을 바짝

추격하는 모습과는 대조적이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기업들이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선 선두권을 차지하고

있지만 팹리스 시장은 한국 기업들이 공략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ㅇ 정부가 추진하는 시스템 반도체 육성 정책에 따라 국내 팹리스 업체들도 성장의 기회를 잡았지만 세계무대에서의

미미한 점유율과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미국 기업 등 선두 기업을 대상으로 한 추격이 순탄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ㅇ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5세대(5G) 이동통신 도입에 따른 모뎀칩 등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 구현을 위해 필요한

신규 시스템 반도체 설계 등으로 시장을 공략하는 방향이 제시되고 있는데, 팹리스 사업은 설계 역량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우수인재 육성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이유로 중국이 풍부한 우수인재 덕분에 급성장한 데서 찾을 수 있어

우리나라도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투자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보도 내용입니다.

□ 다음은 그 밖에 반도체 관련 소식입니다.

ㅇ 미-중 무역 분쟁으로 화웨이에 부품을 공급해 온 미국 업체가 거래를 끊으면서 다급해진 중국 업체가 국내

거래처 확보에 나서 국내 팹리스 업체의 몸값이 올랐다는 소식입니다.

- 터치IC 설계 기업 지니틱스는 화웨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웨어러블 기기에 들어가는 터치 IC 모델을

추가 수주했고,

- 동운아나텍도 화웨이 스마트폰용 OIS 칩 납품이 가시화됐으며, 

-  전력 반도체 설계 업체인 아이에이와 자회사 트리노테크놀로지 등이 중국 전기차 및 배터리 업체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ㅇ 다음은 차량용 반도체 세계 1위인 독일의 인피니언과 시스테반도체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인피니언의

아태 지역 거점인 싱가포르를 찾아 취재한 이코노미 조선의 보도내용입니다.

- 인피니언은 시스템반도체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차량용 반도체에서 미래를 찾았다는 내용으로,

-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1970년부터 R&D 인력 불모지였지만, 디자인센터 유치로 극복하였고,

- 최첨단 기술로 제품 안전성 높이는 후공정 설비를 갖추었으며,

- 인피니언 아·태 지역본사 건물 내부에 에 코이노베이션 스페이스’를 열어 창의성을 살리려고 스타트업체와 

협력했다는 내용입니다. 

ㅇ  다음은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4분기에 반도체가 회복될 것 같다는 주요 증권사 리서치 센터자들의 하반기

중시 전망이 보도되었습니다.

ㅇ 미국이 G20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번에 중국의 수퍼컴 관련 기업및 국유연구소 5곳을 거래제한기업 명단에

추가한 것으로 밝혀져 전운이 감돈다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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