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뉴스  Headline은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가 모바일 시장 초격차 전략의 

핵심 기술들을 대거 공개한다는 소식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ㅇ 이 핵심기술들은 5G·인공지능(AI)·빅데이터·지능형 카메라 등으로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1회 반도체대전(SEDEX 2019)에서 고성능 D램

과 V낸드 솔루션, 5G 모바일 프로세서와 초고화소 이미지센서 등 최신 기술이 

집약된 첨단 반도체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ㅇ엑시노스 980은 삼성전자가 선보이는 첫 번째 5G 통합 시스템온칩(SoC)

제품으로 각각의 기능을 하는 두 개의 칩을 하나로 구현함으로써 전력 효율을 

높이고 부품이 차지하는 면적을 줄여 모바일 기기 설계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인데 하나의 칩으로 2G부터 5G까지 이동통신 규격을 지원하며, 고성능 

신경망처리장치(NPU)이 내장되어 AI 성능이 강화된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AI 연산 성능이 약 2.7배 향상됐다고 밝히고 또 기존에 클라우드 서버와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수행하던 AI 연산 작업을 모바일 기기 자체적으로도 

할 수 있는 온 디바이스 AI를 구현했다고 전했습니다.

ㅇ 그리고 1억800만 화소의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는 

초소형 0.8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1미터) 크기의 픽셀을 적용한 센서로 

모바일 이미지센서로는 업계 최대 화소 수라고 합니다.

ㅇ 삼성전자는 역대 최고 속도를 구현한 LPDDR5 D램뿐 아니라 GDDR6, DDR5, 

고대역폭메모리(HBM) 등과 소비자용 NVMe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970 프로/에보 플러스, T5, X5 등 용량과 성능을 높인 차세대 메모리 제품도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 다음 소식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핵심 부품 고진공밸브 20년 업력의 

프리시스(서진천 대표)가 10.5세대 OLED 공정용 고 진공밸브 시장확대에 나선다는

소식입니다.

ㅇ 프리시스는 지난해 8.5세대 OLED 공정용 밸브를 출시한데 이어 최근 10.5

세대급 밸브와 펜덜럼 밸브, 스윙 밸브 등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ㅇ 프리시스는 자체 검증 시스템을 구축해 품질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장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기준에 맞춰 개발 대응을 하고 있으며, 창업 초기부터 

철저하게 고객과 소통하며 맞춤형으로 협업하는 방식을 고수해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ㅇ 프리시스는 1999년 창업, 반도체 장비용 고진공밸브를 최초로 국산화

한 기업으로 반도체와 OLED, LED, LCD 등 다양한 제품군의 첨단 고진공밸브를 

생산하며 해외 주요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ㅇ 또한 프리시스는 전체 직원의 25%가 개발 인력이며 130여 건의 특허를 보유

하고있고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및 유럽 지역 등으로 마케팅 영역을 

넓혀가며 고진공밸브 분야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성장에 속도를 더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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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회사인 대만 TSMC는 지난 

8월에 1,060억대만달러(약 4조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힌 소식입니다.

ㅇ 이는 지난해 8월 대비 16.5% 증가한 수치로 류더인 TSMC 회장은 이달 

대만에서 열린 ‘세미콘 타이완 쇼’에서 "사람들이 ‘반도체 산업이 향후 60년간 

또 진화할 것인가’라고 묻는데 나는 낙관적"이라면서 "TSMC에게 ‘무어의 

법칙(반도체 성능이 2년마다 2배씩 증가)’은 살아있고 훌륭하다"고 전했습니다.

ㅇ 반도체 불황과 미·중 무역분쟁 등의 악재 속에서도 TSMC가 약진하는 

이유를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TSMC의 올 하반기 매출이 올 

상반기 대비 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7나노 공정 기술을 활용한 

칩 수요가 늘고 있다"고 전하고 애플·화웨이 등 주요 고객사의 수요가 증가한 

것이 TSMC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ㅇ 또한, 대만 IT매체 디지타임스는 "미·중 무역분쟁 속에서 반도체 자립을 

시도하는 중국 기업들이 새로운 세대의 CPU(중앙처리장치)와 GPU(그래픽

처리장치)를 TSMC와 개발하고 있다"면서 "TSMC의 7나노 공정 외에 

10·12·16나노 칩 공급이 타이트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ㅇ 그리고 중국에서 본격적인 5G(5세대) 이동통신 보급을 앞두고 관련 칩 

수요가 늘고 있는 것도 TSMC 같은 파운드리업계에 호재라는 분석으로 

차이나텔레콤은 29일, 차이나유니콤은 30일부터 5G 상용서비스 가입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ㅇ TSMC는 올 하반기 7나노 공정을 활용해 대량 생산을 시작한 다음, 

내년에 5나노 공정에 진입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으며 올 4분기엔 TSMC 

전체 매출에서 7나노가 차지하는 비중이 33%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류더인 회장은 "현재 TSMC는 3나노 공정 연구개발(R&D)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2나노 기술 개발도 매주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중"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다음은 삼성전자가 탈(脫)중국 행보를 가속화한다는 소식으로 중국 내 

마지막 휴대폰 생산라인을 완전히 철수한 뒤 베트남, 인도를 주력 생산기지로 

키운다는 소식입니다.

ㅇ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후이저우 삼성전자 임직원에게,  

한⋅중 수교 첫해 세운 공장이 27년만인 9월 말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ㅇ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휴대폰 생산라인을 철수한 것은 중국에서 직접 

생산하는 게 더 이상 도움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을 한 것으로 풀이

되며, 앞서 지난해 12월말 톈진 휴대폰 공장을 폐쇄한 바 있습니다.

ㅇ 삼성전자는 앞으로 중국에서 자체 생산보다는 제조업체개발생산(ODM) 

방식을 확대할 것이며, 중국시장에서 가성비를 내세운 중국 업체들과 

경쟁하기 위해 ODM 기반 제품 라인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다음 소식은 삼성전자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더 월 쇼케이스(The 

Wall Showcase)’를 30일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ㅇ 더 월 쇼케이스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하이엔드 오디오 

전문 매장인 ‘오드포트(ODEPort)’에 약 86m²(약 26평) 규모로 마련

되었으며 이 곳은 영국 런던에 위치한 해롯 백화점 내 ‘삼성 브랜드 명

품관’, 삼성 브랜드 쇼케이스인 ‘삼성 킹스크로스’에 이어 전 세계 3번째 

더 월 체험 공간이라고 밝혔습니다.

□ 다음은 삼성전자가 일본 대표 통신기업인 KDDI에 5G(5세대) 기지국 

장비를 공급키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ㅇ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에릭슨, 노키아와 함께 KDDI에 약 5년에 

걸쳐 5G 기지국 장비를 공급하기로 했으며 KDDI는 내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