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전면 수출금지' 검토…러 '세계경제 폭망' 경고 (연합뉴스 TV 이준삼 기자) 1p
서방 국가들이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러시아 제재 조치를 한층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하야시 요시마사 / 일본 외무상>
"우크라이나의 상황과 관련해 우리는 G7으로서 강력한 러시아
제재를 계속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강력한 지원을 유지할 것을
재확인했다."
교도통신은 이와 관련 "거의 모든 품목의 수출금지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럽연합은 이미 핵심 반도체와 첨단기술 제품을 비롯한 수백개
제품에 대해 러시아 수출을 제한하고 있다.
러시아는 이런 움직임에 "세계 경제 위기 가속화할 것"이라며 경고
했다.
석유 공급망 통제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활로도 모색하고
있다.
② ‘팹리스’ ARM, 자체 칩 개발…“설계 역량 과시 위한 시제품” (서경 김지희 기자) 2p
FT “전자기기용 반도체 시제품 개발”
직접 판매 또는 라이선스 계획 없어
IPO 이후 신규고객 유치 등 목적
영국 반도체 설계기업(팹리스) ARM이 반도체를
자체 개발하고 있다고 23일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ARM이 향후 반도체 개발과 생산에 직접 나설 경우
ARM의 설계를 기반으로 반도체를 만드는 퀄컴 등
주요 고객사들과의 경쟁이 불가피하다.
이에 ARM의 자체 칩 개발은 자사 설계도의 역량을
과시해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FT는 소식통을 인용해 ARM이 6개월여 전부터
‘솔루션 엔지니어링’ 팀을 꾸려 모바일 기기,
노트북 등 전자기기용 반도체 시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솔루션 엔지니어링 사업부의 수장은 지난 2월 ARM의
경영진에 합류한 케보크 케치찬(Kevork Kecchichian)이
맡았다.
그는 퀄컴에서 스냅드래곤 개발을 총괄했던 인물이다.
현재 개발 중인 반도체는 현존 제품보다 진보한 제품으로,
반도체 제조업체가 아닌 소프트웨어 개발사를 겨냥했다는 게
FT의 설명이다.
FT는 “이번 칩 개발 소식은 ARM이 고품질 제품 개발에
성공할 경우 이를 판매하고자 할 것이고, 미디어텍, 퀄컴 등
주요 고객사의 경쟁상대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고 전했다.
③ 중국 ‘반도체 중꺾마’…美압박 아랑곳 YMTC ‘3D 낸드’ 생산 추진 (동아 서울=뉴스 1) 3p
l 중꺽마는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의 줄임말
중국 최대 메모리반도체 업체인 양쯔메모리(YMTC)가
미국의 제재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산 장비를 활용해
첨단 반도체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YMTC는 ‘우당산’이란 비밀 프로젝트를
추진중인데 중국 장비 업체들과 협력해 ‘엑스태킹 3.0’
낸드 플래시 제조를 추진중이다. 우당산은 YTMC 본사가
위치해 있는 후베이성의 산 이름이다.
소식통은 YMTC가 식각(에칭)